▲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경영 리더 후보군 양성에 주력하고자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 대상 그룹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 ‘쉬어로즈’는 현재 여성 임원 및 최고위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그룹사 4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8개 그룹사로 운영하며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성 인재 양성의 실행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그룹사 대표(CEO)의 평가 항목에 ‘여성 리더 육성 및 여성 인재풀 확대’를 포함해 인사평가에 활용하고 채용, 직무, 승진, 보상 등 전 영역에서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조용병 회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