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인터텍스타일 국제 섬유 박람회(Intertextile Shanghai Apparel Fabrics)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섬유 솔루션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스판덱스 원료 브랜드인 ‘PolyTHFTM Inside’를 출시했다.
바스프는 ‘케미스트리 이즈 더 뉴 블랙(Chemistry is the New Black)’의 테마 아래 화학섬유 원료, 데님 워시 조제, 3D 프린팅으로 제조된 액세서리 등 탄소배출 감소와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가능케 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PolyTHFTM Inside’의 새 원료 브랜드를 출품하며 아시아 섬유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로 인정받았다.
초탄성(superelastic)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섬유 소재 중 하나로 사용되는 스판덱스는 운동복, 실내복, 외출복 및 수영복 등 다양한 의류에 흔히 사용되는 소재이다.
바스프는 스판덱스의 주요 원료인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PolyTHF)에 대한 폭넓은 지식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수십 년간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급자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데님 산업발전 트렌드 포럼(Denim Industry Development Trend Forum)’에서 출시된 스판덱스 원료 브랜드 ‘PolyTHFTM Inside’가 첨가된 섬유는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높은 내구성까지 지니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며 섬유 제조사들에 보장된 성능 및 안정적인 생산공정을 제공할 수 있다.
중국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 부사장 베이 후 박사는 “고품질 제품 및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노력하는 바스프의 헌신이 담긴 신규 스판덱스 브랜드 PolyTHFTM Inside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중국의 주요 스판덱스 원사 제조사인 항저우 방리안 스판덱스(Hangzhou Banglian Spandex)가 데님 원단에 사용되는 스판덱스 원사에 바스프의 PolyTHFTM Inside 제품을 사용할 예정으로, 앞으로 바스프는 항저우 방리안 스판덱스와 함께 중국을 넘어 아시아 섬유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는 이밖에도 PolyTHF 생산 원료로 사용되며 지속가능 성장에도 기여하는 재생가능한 원료 기반의 바이오 베이스드 부탄디올과 원단의 백색 바탕을 보호해 데님 효소와 결합 시 빈티지한 외관과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이염방지제 루텐솔(Lutensol® AT 80) 등 다양한 혁신 섬유 및 첨가제 생산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