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보안”, 세계 최고수준 입증

입력 2019-09-25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VSEC Global Awards 2019”에서 올해의 항공보안기관상 수상

▲한국시각 24일 두바이에서 열린 ‘AVSEC Global Awards 2019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박원순 팀장(사진 가운데)이 인천공항공사를 대표해 ‘올해의 항공보안기관상’을 수상한 후 시상식을 주관한 Emirate Group Security Dr.Abdulla Al Hashimi 사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시각 24일 두바이에서 열린 ‘AVSEC Global Awards 2019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박원순 팀장(사진 가운데)이 인천공항공사를 대표해 ‘올해의 항공보안기관상’을 수상한 후 시상식을 주관한 Emirate Group Security Dr.Abdulla Al Hashimi 사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시각 2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VSEC Global Awards 2019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격인 “올해의 항공보안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VSEC은 Aviation Security의 줄임말로 항공보안을 뜻하는 용어이다.

AVSEC Global Awards는 Emirate Group Security가 주관하며 매 2년마다 전세계 주요 보안관련자가 참석하여 항공 테러대책의 새로운 트렌드와 우수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보안조직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 상은 항공보안 분야로 특화되어 수여하는 유일한 국제 시상이다.

시상은 보안기관, 보안교육센터, 보안요원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었으며, 인천공항을 포함해 캐나다 교통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워싱턴 댈러스공항 등 총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편리하고 신속한 보안절차와 최첨단 보안시설, 환승검색 편의성, 그리고 2018년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의 발전된 보안체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항공보안기관상”(Organization of the Year 2019)을 수상했다. 이는 다른 상이 부문별로 시상하는 것에 반해 기관 전체에 수여한다는 점에서 인천공항의 전체적인 항공보안수준을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 항공보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쿠웨이트 등 해외사업이 추진 중인 중동지역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수준인 인천공항 항공보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승객 편의와 보안수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하여 첨단 공항보안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글로벌 공항산업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2,000
    • +4.2%
    • 이더리움
    • 4,53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9%
    • 리플
    • 1,017
    • +6.49%
    • 솔라나
    • 308,300
    • +4.33%
    • 에이다
    • 808
    • +6.04%
    • 이오스
    • 769
    • +0.13%
    • 트론
    • 258
    • +3.61%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9.09%
    • 체인링크
    • 18,930
    • -0.89%
    • 샌드박스
    • 398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