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년까지 '24시간 맞교대→3조 2교대' 개편 마무리

입력 2019-09-2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편 완료되면 1인당 월평균 48시간, 연간 576시간 근무시간 감소

관세청은 공항만 감시현장의 24시간 교대근무를 3조 2교대로 전환하는 근무체체 단계적 개편을 내년까지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은 24시간 교대근무를 수행하는 감시인력의 과도한 근무시간에 따른 업무피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29명을 확보해 일부 부서에서 3조 2교대 근무체제를 시범운영했다. 올해에도 50명을 추가 확보하는 등 근무체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기존 근무체제에선 전일근무(24시간) 후 전일휴무가 반복됐다. 내년부턴 모든 공항만 감시현장에서 전반근무(12시간)-후반근무(12시간)-휴무 체계가 정착된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내년에도 34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감시인력의 업무피로도가 높으면 감시공백이 발생하여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적발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며 “근무체제 전환이 마무리되면 공항만 감시현장 근무자는 월평균 240시간, 연평균 2880시간을 근무하게 돼 현재보다 월평균 48시간, 연간 576시간의 근무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21,000
    • +0.96%
    • 이더리움
    • 3,585,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0.04%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2,400
    • -0.36%
    • 에이다
    • 480
    • +2.78%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1%
    • 체인링크
    • 15,340
    • +3.44%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