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전경.(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0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헷지 주요 지원수단인 환변동보험 제도 설명과 이용 사례를 소개하고, ‘하반기 외환시장 동향 및 환율전망’에 대한 KB국민은행 외환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무보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율변동 위험 헷지(Hedge)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환변동보험료에 대한 기존 할인율(10~15%) 외에 추가로 20% 특별할인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승달 무보 부사장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환율 걱정 없이 수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변동보험료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환율정보 제공, 환위험관리 방문 컨설팅 및 환변동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산업부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