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입력 2019-09-2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한 위즈돔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2019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라섬 페스티벌은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0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 스트링, 남유석 퀸텟, 허소영 등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한다.

위즈돔은 이번 행사에 총 11개 노선을 운영한다. 운영 노선은 잠실을 비롯해 합정, 강남, 사당, 왕십리, 서울역, 수서역 등 서울권을 비롯해 수원, 인천, 분당 등 주요 수도권 대도시를 포함하고 있다.

가평은 서울을 기점으로 이동거리대비 교통 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매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진행될 때마다 대중교통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어 왔다. 따라서 이번 셔틀버스 서비스로 관람객의 편의 및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 서비스 티켓 판매는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카카오T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장행은 13,000원, 복귀행은 15,000원이며 1인당 최대 가능 예약수는 10석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를 진행한 위즈돔은 그동안 울트라 코리아 2019, 캐리비안베이 등 주요 페스티벌 및 관광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 및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존의 이차전지 설비 사업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위즈돔의 지분 28%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했고, 올해 위즈돔을 통해 대규모 행사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72,000
    • +5.76%
    • 이더리움
    • 4,47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12.16%
    • 리플
    • 833
    • +4.91%
    • 솔라나
    • 294,100
    • +4.77%
    • 에이다
    • 837
    • +15.93%
    • 이오스
    • 815
    • +18.8%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3.62%
    • 체인링크
    • 20,280
    • +4.37%
    • 샌드박스
    • 418
    • +9.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