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인 SD파트너스는 오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에 공급하는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전용면적 21~42㎡)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는다.
지상 5층부터 25층에 조성되는 도시형 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이 단지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는 카셰어링, 세무 및 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업무지원 및 제휴 서비스가 지원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1㎡ 기준 9000만 원대의 분양가로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고 건물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