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달간의 꿀맛 같은 장기 휴가를 끝내고 출국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마치고 오늘 오전 해외 일정 차 해외로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과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출연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이하 '달방')이나 ''본보야지'를 촬영하기 위함이 아니겠냐고 추측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중순, 다수의 해외 투어 일정 등으로 재충전을 위해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떠났다.
방탄 멤버들은 휴식기 동안에도 SNS을 통해 근황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연 뒤, 같은 달 26~27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