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워커홀릭' 면모 드러내
(출처=SBS 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서예지가 숨돌릴 틈 없었던 바쁜 스케줄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10일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서예지와 박해수가 영화 '양자물리학' 홍보 차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서예지는 "올해 많이 힘들었다"면서 "한 작품이 끝나고 5일 정도만 쉬고 다음 작품을 한 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서예지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몰라 연기로 풀자는 생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해수는 상대배우 서예지에 대해 "현대적인 외모라서 도도한 성격일 줄 알았다"면서 "실제로 만나보니 털털하고 멋진 사람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서예지 역시 박해수에 대해 "드라마 속 캐릭터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멋진 분"이라고 화답했다.
박해수와 서예지가 동반 출연한 영화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 관련 비리를 캐내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큰 줄기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