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한국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ETP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ETP 업계의 글로벌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데이비스(S&P Dow Jones, ETP부문 글로벌 대표), 미나코 타카바(MSCI, ESG리서치부문 전무), 스티브 오(NASDAQ, ETF부문 대표) 등 국내외 38명 연사들이 참여한다. 해외거래소, 자산운용사, 증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ETFㆍETN 업계 전문가 70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롭게 쓰여지는 역사’라는 대주제로 4개 세션(9개 주제발표, 5개 토론)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ETP 시장동향 △유동성 공급의 이해 △ESG투자 △ETP 시장의 미래 등의 세션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또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ㆍ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상품소개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수)까지 사전 신청해야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재무설계사에 대해서는 FPSB의 계속교육 학점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