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장대호, 메르스에 옮고 싶었던 이유 "약한 사람 죽이고…"

입력 2019-08-28 2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실화탐사대'에서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흉악범 장대호의 지인의 말이 이어졌다.

2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장대호의 지인들이 장대호는 평소 조용했다면서도 이상 행동을 보였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장대호와 동호회 활동을 같이 했다는 한 지이은 "수더분한 아저씨였다" "아재 개그도 하고 성격이 굉장히 조용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지인은 "비상식적인 행동도 많이 했다" "상처 되는 얘기도 많이 했다"라며 장대호가 메르스에 옮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메르스를 옮아서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고 싶었다" "인류에 약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새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장대호의 모친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아들의 이상행동이 시작된 건 중학교 때다"라며 "아들이 키가 작아 폭력적인 아이들이 괴롭혔고 결국 장대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14,000
    • +1.42%
    • 이더리움
    • 4,506,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0.81%
    • 리플
    • 971
    • -7.08%
    • 솔라나
    • 300,200
    • -0.4%
    • 에이다
    • 816
    • -0.73%
    • 이오스
    • 769
    • -4.94%
    • 트론
    • 249
    • -5.68%
    • 스텔라루멘
    • 175
    • -9.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2.1%
    • 체인링크
    • 19,110
    • -4.45%
    • 샌드박스
    • 40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