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은퇴 후 방탄소년단(BTS) 백업 댄서가 꿈…오디션 볼 것"

입력 2019-08-28 13:17 수정 2019-08-28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팬심을 나타냈다.

내한한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는 정두홍 무술감독과 개인적인 인연으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웨슬리 스나입스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웨슬리 스나입스입니다"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했다. 이어 "많이 오셨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뭘 할 건지는 나에게 묻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온 것은 10년 만이다. 너무 오래됐다. 한국에서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고 거의 한국 사람이 된 것 같은 시간이었다. 어제 같은데 오래됐다"면서 한국에 온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척 제프리스는 "한국은 처음이다. 태권도를 8살 때부터 배웠던 사람으로서 기쁘다. 특별한 이벤트에 초대돼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은퇴 후 계획을 언급하며 방탄소년단 백업 댄서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를 하고 나면 방탄소년단의 백업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오디션을 볼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충북국제무예영화제는 오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 달 2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씨네Q 충주연수점, CGV 청주(서문)에서 전편 무료로 상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47,000
    • +4.47%
    • 이더리움
    • 4,45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
    • 리플
    • 819
    • -1.09%
    • 솔라나
    • 303,900
    • +7.01%
    • 에이다
    • 839
    • -4.33%
    • 이오스
    • 778
    • +2.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32%
    • 체인링크
    • 19,640
    • -2.77%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