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이 미국 최대 방송 장비 제조 업체 중 하나인 엘레노스 그룹(Elenos Group)의 브로드캐스트 일렉트로닉스(Broadcast Electronics)사와 중소 TV 방송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캡은 ATSC 3.0 기반 차세대 방송플랫폼인 디지캐스터(DigiCaster)와 홈캐스터(HomeCaster)를 공급하고 브로드캐스트 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디지캡 한승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북미시장 및 전 세계 시장에서 대형 방송사와 중소형 방송사로 세분화해 선별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보다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돼 추후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캡은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 및 보호 솔루션의 상용화를 했다. 현재는 북미시장에서 시험방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