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윤갑석 KCL 원장이 기술협력 부문 유공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KCL은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지원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CL은 2007년부터 중소기업과 함께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13년간 240건의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3년간 112건의 산학연협력 R&D사업을 지원하고 총 57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건설·생활·환경·에너지·바이오·보건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해 기업의 R&D, 연구기반활용, 기술컨설팅, 해외인증획득지원, 기술규제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앞으로도 KCL의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산학연 사업을 확대해 해당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