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전문기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스마트한 해양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한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체계적인 드론 운용을 통한 ‘해양서비스 혁신’을 위해 해양 분야 최초로 드론 전문조직인 'KOEM마린드론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드론순찰대 구성‧운영 ▲해양환경 드론 전문가 양성 체계 마련 등 본격적인 운용 체계를 구축하였다.
공단은 드론을 활용하여 분포면적이 광범위하고 선박 접근이 어려운 해양부유쓰레기를 신속/정확하게 탐색 및 수거하고 있으며, 해양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군 탐색 및 확산경로를 예측하고 선박/장비/인력 등 적정 자원 투입을 결정하는데 드론을 과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항만에 오래 방치된 장기 계류 선박의 기름유출 감시를 위한 ‘드론 활용, 장기계류 선박 모니터링’이 해양경찰청 주관「오염사고 예방 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9년에는 비행 드론 외에도 수상/수중 드론을 추가 도입하여 다양한 분야의 드론 활성화에 앞장서고, 해양분야 드론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해양 분야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