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 유니폼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사진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에 ‘아카이브존’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키움히어로즈와 협업해 고척스카이돔 내야 3루측 복도에 KBO 10개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과 구단 관련 스토리를 볼 수 있는 ‘KBO ZONE’을 조성했다. 유니폼 외에 각 구단별 창단연도와 우승연도, 구단 명칭의 유래, 구단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등도 소개돼 있다.
내야 1층 복도에는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샘 스미스, 메탈리카, 마룬5 등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포스터를 전시한 ‘포스터 포토존’을 구축했다. 엑소(EXO), BTS, 워너원, 젝스키스 등 주요 K-Pop 스타들의 싸인을 만나 볼 수 있다.
경기장 보행광장에는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의 손도장과 사인을 새긴 핸드프린팅 조형물도 설치했다.
이밖에 고척스카이돔의 좋은 사진구도를 알려주는 ‘고척돔 포토스팟’을 조성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망라한 스포츠 복합 문화시설의 특색에 맞춰 고척스카이돔에서 그간 치러진 다양한 국내외 유명 인사의 공연사진을 지속적으로 확충·전시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