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 식기세척기 'G4310 시리즈' 4종 출시

입력 2019-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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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식기세척기 신제품(사진제공=밀레)
▲밀레 식기세척기 신제품(사진제공=밀레)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식기세척기 신제품 G 4310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모델 2종(G 4310 SC BW, G 4310 SC CS)과 세미 빌트인 모델 1종(G 4310 SCi), 완전 빌트인 모델 1종(G 4310 SCVi)으로 구성된다.

전세계 업계 유일 최대 20년 내구성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밀레는 1929년에 유럽 최초로 개발한 전기 식기세척기를 시작으로 식기세척기만 90년의 역사를 보유한 식기세척기 선도 기업이다. 최근에는 200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 나온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4인 가족이 하룻동안 사용하는 식기 기준, 약 14인분의 식기를 한번에 세척할 수 있는 고효율, 고성능 제품이다. 특히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소 6.5L의 물만으로 많은 양의 식기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6.5ℓ의 물은 싱크대를 단 한 번 가득 채울 정도의 양으로 손 설거지 시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적은 양에 해당한다.

실제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에너지 효율 테스트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식기세척기 내부에 탑재된 센서가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그에 맞는 물과 전기만을 소비하기 때문에 소량의 식기를 세척할 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 중, 하단에 각각 배치된 물 분사기는 프로그램에 따라 회전 속도와 순환 방식을 조절해 세척 효과를 높이고, 에너지도 더 절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외에도 손잡이가 얇아 깨지기 쉬운 고급 유리잔도 안전하게 세척해주는 ‘섬세세척’ 프로그램과 최대 24시간 전까지 프로그램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예약세척’ 프로그램 등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의 실제 사용 패턴과 실용성을 고려해 개발한 밀레만의 수저 전용 트레이와 상하단 바스켓도 눈 여겨 볼만하다. 별도의 수저 트레이 덕분에 다른 식기에 비해 비교적 얇고 작은 사이즈의 커틀러리도 안정적인 배열이 가능해 세척 효과가 높을뿐 아니라, 식기를 넣고 꺼낼 때 생길 수 있는 긁힘을 최소화한다. 상, 하단 바스켓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도마, 긴 맥주잔 등 부피가 크거나 길이가 긴 식기도 쉽고 편리하게 배치할 수 있다.

밀레코리아는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밀레 울트라탭 멀티’ 한 박스를 증정한다. 울트라탭 멀티는 밀레 식기세척기만이 제공하는 여러 편리한 프로그램과 결합해 최상의 세척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특수 개발됐다. 린스와 소금 성분까지 포함해 민감한 식기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태블릿형 프리미엄 세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식기세척기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프리스탠딩부터 완전 빌트인까지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밀레만이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한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15,000 시간에 달하는 작동 테스트를 거쳐 최대 20년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가격은 180~210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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