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사진)와 K7이 미국에서 2018~2019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가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14일 기아차는 준중형차 K3(수출명 포르테)와 준대형차 K7(수출명 카덴자)이 미국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의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등급별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토퍼시픽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2018~2019년형 신차를 소유한 오너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승차감과 편의장비. 연비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종합 평가다. 등급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신차에 대해 소비자 만족도 대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23회째인 오토퍼시픽 어워드는 광범위한 조사 대상과 공정성을 앞세워 높은 신뢰도를 자랑해 왔다.
J.D.파워 신차 품질지수와 함께 미국 내 신차 구매 예정자들의 지침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 피터슨 오토퍼시픽 대표는 “올해 포르테(K3)와 카덴자(K7)가 경쟁 모델을 제치고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며 “기아차 오너들은 자신이 인수한 제품의 품질과 가치에 매우 만족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K7(수출명 카덴자)(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