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청소년 미혼모ㆍ미혼부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돌이세탁기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배우 최불암 씨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16kg 통돌이세탁기 30대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증된 통돌이세탁기는 청소년 미혼모ㆍ미혼부 가정에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LG전자 박내원 한국H&A(홈어플라이언스) 마케팅담당 상무, 배우 최불암 씨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백조세탁기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최불암 씨와 함께 세탁기를 활용해 청소년을 도울 방법을 고민했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LG전자가 이번에 기부한 프리미엄 통돌이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세탁통과 세탁판을 반대로 회전시켜 세탁물을 좌우로 비벼 빠는 효과를 내는 ‘터보 대포물살’을 구현했다.
박 상무는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