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1.5 터보 출시…디젤 대비 최대 193만 원 저렴

입력 2019-08-13 10:37 수정 2019-08-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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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28.6kgㆍm…엔트리급 2256만 원부터 시작

▲쌍용차가 엔트리급 패밀리 SUV 코란도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가 엔트리급 패밀리 SUV 코란도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13일 엔트리급 패밀리 SUV 코란도에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했다. 디젤과 비교해 가격과 출력, 세금에서 유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새 모델은 직렬 4기통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낸다.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따라 혼잡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도 갖췄다.

나아가 동급 최장 앞뒤 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로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도 갖췄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휴대폰 사양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를 기본으로 갖췄다.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패키지Ⅰ이 기본 적용되었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여름철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동승석 통풍시트는 물론 동급 최고 사양인 4-way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주었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했다.

이밖에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국도에서도 동작하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으로 여행의 즐거움까지 챙겼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56만 원 △C5 2350만 원 △C5 프라임 2435만 원 △C5 플러스 2570만 원 △C7 2755만 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 원 저렴하다.

여기에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낮은 자동차세 덕분에 경제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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