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국산차 대체부품 활성화 위한 MOU

입력 2019-08-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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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박찬선 실장(사진 아래줄에서 오른쪽 첫번째), (주)파츠너 김보민 대표(사진 아래줄에서 가운데), (주)창원금속공업 이종선 대표(사진 아래줄에서 왼쪽)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박찬선 실장(사진 아래줄에서 오른쪽 첫번째), (주)파츠너 김보민 대표(사진 아래줄에서 가운데), (주)창원금속공업 이종선 대표(사진 아래줄에서 왼쪽)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자동차 대체 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차 부품 제조∙유통업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전일 열린 협약식에는 DB손보 박찬선 실장, ㈜창원금속공업 이종선 대표,㈜파츠너 김보민 대표, 민병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대체 부품 시장은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제 30조의 5)의 개정을 통해 대체부품인증 제도가 시행됐고,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 부품의 공급이 되지 않았다.

이후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 업무협약에 의해 국산 자동차에도 대체 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창원금속공업이 국내 최초 대체 부품 1호(싼타페TM 전휀더) 및 2호(그랜져IG 전휀더)를 생산했다.

DB손보는 2014년 7월, 업계 최초로 정부 및 정책기관과 업무제휴를 했으며 이번 국산 자동차의 대체 부품 공급에 대해서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부품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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