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가 아베에게 사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는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아베를 '수상님'이라 지칭하며 국민으로 사죄한다고 발언해 여론이 분노했다.
엄마부대봉사단은 극우성향 단체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주옥순 대표는 2016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촛불집회에서는 여고생 김모양의 뺨을 때려 불구속 된 바 있다.
주옥순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김모양이 허락도 없이 자신을 카메라로 촬영했으나 때린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반면 김모양은 주옥순 대표가 "어머니, 아버지 안 계시니?"라고 물어 화가나 피켓을 빼앗었더니 오른쪽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엄마부대 대표가 맞느냐"라며 "여고생의 진짜 엄마는 울고 있다" "엄마가 할 행동인가"라며 주옥순 대표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