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아들 한국 국적 포기…‘병역 기피’ 지적에 “아직 그럴 때 아냐”

입력 2019-08-05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추신수(37·텍사스)의 두 아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택했다.

5일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큰아들(14)과 둘째 아들(10)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고시했다.

‘국적이탈’이란 외국인 부모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나면서 갖게 된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이에 추신수 측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자녀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며 “아직 어려서 병역 문제를 고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의 큰아들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2005년 태어났으며, 둘째 아들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9년 태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0,000
    • +9.4%
    • 이더리움
    • 4,633,000
    • +5.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7.86%
    • 리플
    • 853
    • +4.92%
    • 솔라나
    • 305,500
    • +5.49%
    • 에이다
    • 836
    • +3.47%
    • 이오스
    • 792
    • +0.25%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7
    • +6.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8.54%
    • 체인링크
    • 20,260
    • +3.47%
    • 샌드박스
    • 416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