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2006년 제정된 포니정 혁신상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됐다.
포니정재단은 1억 원이었던 포니정 혁신상의 상금을 내년부터 2억 원으로 높이고, 상금 1억 원 규모의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한 제2의 포니정 혁신상도 신설하기로 했다.
새로운 상은 35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해 젊은 혁신가를 발굴해 격려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재단 관계자는 “혁신가를 격려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포니정 혁신상에 이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젊은 혁신가의 도전에 힘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니정재단은 새로운 상의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재단 유튜브 계정에서 댓글 이벤트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1~3위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파크로쉬 숙박권, 파크하얏트 서울 브런치권, HDC아이파크몰 상품권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공모전은 HDC현대산업개발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30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