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 디스플레이 사업 영업이익 7500억 원…일회성 수익 발생

입력 2019-07-31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 예상

▲삼성전자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2분기 매출 7조6200억 원, 영업이익 7500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일회성 수익이 발생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중소형 패널은 홀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별화 기술에 기반한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판매 확대로 가동률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대형 패널은 판가 하락은 지속됐으나, 초대형ㆍ초고해상도 TV, 커브드 모니터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강화로 수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하반기 중소형 패널은 시장 수요 둔화 우려가 있지만,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와 가동률 향상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패널의 경우 8Kㆍ초대형 등 프리미엄 TV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모니터 등의 사업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90,000
    • -0.52%
    • 이더리움
    • 3,44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42%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4,100
    • -1.12%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91
    • +0.14%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0.92%
    • 체인링크
    • 14,990
    • -1.12%
    • 샌드박스
    • 37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