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송 중계가 유료임에도 녹화 중계만 가능하다는 점이 국내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기준)펼쳐지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토트넘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국내에서는 생방송으로 볼 수 없게 됐다. 해당 경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온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오는 26일 자정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마저도 유료 이용자만 시청이 가능하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기대됐던만큼 녹화 중계·유료 시청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됐다. 한편 스포티비는 녹화 중계 이유로 '내부사정'을 언급하며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