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시너지파트너스 및 한국가치정보를 통해 약 112만주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1.8%에 해당한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17년 사명변경과 함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했으며, 현재 바이오 생태계 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2018년말 연결기준 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흑자전환 했고, 올해 1분기에도 1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자회사 엠아이텍 등도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의 책임경영 실천 차원에서 대주주가 추가 장내매수 했다"며 "향후 회사의 사업성장성 및 본질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히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