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이 지역주민에게 의료 검진을 실시하는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강원 삼척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척지역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포스파워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 의과·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의료진들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삼척 인근 병원으로 직접 연결해줬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연말에는 삼척시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