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덕산네오룩스가 하반기부터 구조적 회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0% 상향한 2만2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대신증권은 덕산네오룩스가 2분기 영업이익 3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하향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해서는 63% 상향된 수치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주요 고객사향 제품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규모는 1분기 재고평가손실 규모인 8억8000만 원 대비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덕산네오룩스가 구조적으로 회복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리지은 A80, A90에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해 기존 로우엔드 물량이 미드엔드로 레벨업 된다”며 “하반기부터 리지드 OLED 패널향으로 판매되는 로우엔드 소재구조가 L1에서 L2로 변화되며 판매단가 상승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가동률이 하반기에도 90% 이상 유지될 전망인데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LCD L8-1라인이 QD-OLED 향으로 전환이 시작돼 OLED 소재량이 3배 증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