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캐봇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 위워크코리아 등 외국투자기업 3곳이 국내 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외투기업, 지자체,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이들 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국캐봇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미국계)는 한국 반도체 소재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투기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200만 달러를 투자해 220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
위워크코리아(미국계)는 사무실공유업체로 2014년 이후 1억900만 달러(누적)를 국내에 투자했으며 220명을 고용했다.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싱가포르계)는 정유핵심장치 증류탑 내부부품을 제조해 국내 정유사에 납품하는 업체다. 이 업체의 2014년 이후 누적 투자와 고용은 각각 1500만 달러, 40명이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수출신용보증 한도우대 및 단기수출보험 보상범위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표창 수여식에 이어 디지털콘텐츠산업 관련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미디어발달과 모바일기기 보급증가에 따른 창작·제작-유통-소비 전반의 산업생태계에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