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김혜림의 꾸준한 방송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김혜림은 SBS ‘불타는 청춘’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김혜림은 10년이 넘는 어머니 병간호로 무대에 간간이 오르기만 했을 뿐, 방송은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혜림의 어머니는 1950~1960년대 가요계와 영화계를 주름잡은 ‘노래하는 은막 스타’ 나애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뷔 당시 어머니의 반대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조용필 덕에 데뷔한 것. 조용필은 평소 나애심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김혜림을 지켜본 조용필은 가수로 키우고 싶다고 했으나 어머니가 반대했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당시 김혜림에게 입이 큰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이에 나애심은 조용필에게 “오빠 입이 작으니 오빠나 가서 늘리고 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