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는 독립기념관과 '근현대사 역사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대상자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근현대사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기로 합의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초‧중‧고 교사 대상 무료 온라인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 T셀파에 탑재돼 전국 초‧중‧고에 무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재교육과 독립기념관은 영토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독도 교육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천재교과서는 앞서 초‧중‧고교용 '독도교과서' 출간했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부터 독도 전문 교육프로그램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했다. 천재교과서 측은 "학생들에게 일제 강점기 시절 광복을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