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노트10 언팩 초대장. (사진제공=삼성전자)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출시일이 같은 달 23일로 정해졌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같은 달인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약 10일간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다음 달 20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오(O)' 디자인을 장착했다.
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AI(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호출 버튼도 사라진다.
갤럭시노트10은 LTE, 5G 모델로 나뉘며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 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 원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 제품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