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중고차 기업 K Car(K카)가 적산거리 5000km 미만에 해당하는 신차급 중고차를 모아 기획전에 나선다. 유채색 중고차를 모은 '컬러풀' 기획전도 함께 마련한다.
K카는 4일 ‘착한 주행거리 더 착한 가격’ 기획전을 통해 신차급 중고차를 한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행거리 5000km 미만의 연식이 짧은 차를 한데 모아 좀 더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경차부터 중형, 대형, 트럭, 수입차 등 다양한 중고차가 매물로 등장한다.
주행거리가 2533km에 불과한 2019년식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1060만 원에 나왔다. 이밖에 주행거리 2231km의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가 2780만 원에 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상태가 신차와 다를게 없고 제조사 AS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선루프와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 필수 편의사양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유채색 차들도 한 자리에 모았다.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차를 모아 볼거리도 제공한다.
K카에서 선보이는 컬러풀 중고차 기획전에서는 시원한 마리나블루 색상의 2017년식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Q 모델이 2090만 원, 강렬한 레드 컬러의 2016년식 포드 머스탱 쿠페가 2750만원, 산뜻한 썬플라워 색상의 현대 더 뉴 벨로스터를 1120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정인국 K카 대표이사는 “신차급 중고차는 출고된지 1년,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차로 신차와 거의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 선택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이나 예산, 목적에 맞는 차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