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이날 제일충경채 아파트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7월 22일~24일 3일간 실시한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투기과열지구의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하면서 기타 지역 거주자들도 당첨권에 들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299만 원으로, 계약금 분납제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품목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유럽산 주방가구,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시스템 에어컨(5개소), 하이브리드 인덕션, 현관 중문, 고급 렌지후드, 부부욕실 일체형비데, 친환경 무기질도료 등이 적용된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다 상품 고급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만큼 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분양을 연초부터 기다려온 실수요인데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ㆍ경기도 등에서 문의가 많아 청약이 순조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A5, 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