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6월까지 전국 주요 철도역에 현금·카드 겸용 철도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설치 완료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자동발매기 되고~되고~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자동발매기에서 철도승차권을 구입한 후, 승차권 반환번호 등을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입력하면 된다.
코레일은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LCD TV, 노트북,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번에 설치된 현금·카드 겸용 자동발매기는 신용카드와 현금으로 결제되며, 승차권 반환 기능도 갖췄다. 또, 코레일 멤버십 회원의 예약승차권 뿐 아니라, 회원이 아니더라도 모든 열차의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다.
유홍천 코레일 유통관리팀장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매표창구에서 장시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열차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1%할인과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며 “자동발매기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철도이용객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