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몬스터 "피부ㆍ눈썹ㆍ입술 등 '남성 메이크업' 제품 누적판매량 150만개"

입력 2019-07-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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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랙몬스터)
(사진제공=블랙몬스터)

화장하는 남성이 늘며 국내 남성 메이크업 시장도 성장세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블랙몬스터’가 국내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남성용 메이크업 부문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블랙몬스터의 남성 전용 립밤 제품 ‘블랙밤’이 국내 남성 메이크업(색조화장품)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남성 메이크업 부문은 올해 1~5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76% 성장하며 스킨케어(기초화장품)부문의 성장률(24%)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하던 남성 뷰티 시장이 메이크업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론칭 3주년을 맞은 블랙몬스터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의 크기를 키우고 있다.

블랙몬스터는 3년간 남성 헤어, 피부 보정, 눈썹, 입술을 집중 관리하는 메이크업 제품만 10여 종을 선보였다. 브랜드 전제품 누적판매량은 약 250만 개를 돌파, 이 중 메이크업 전용 제품의 누적판매량은 150만 개에 달한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블랙밤(듀얼립밤)’이다. 한 제품의 양끝에 발색, 보습 두 가지 기능을 각각 담아낸 편의성을 앞세워 개별 판매량은 70만 개를 넘어 지속 증가세다.

제품의 사용법과 효과를 직관적으로 알리는 온라인 콘텐츠 소통과 동시에 지속적인 오프라인 입점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랭크 대만 법인을 통해 대만의 대표 드럭스토어 ‘코스메드(COSMED)’에 남성 그루밍 대표 브랜드로 입점해 글로벌 남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국내의 경우,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부츠 등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입점,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이현중 기획자는 “대부분 남성의 특징은 관리에 번거로움을 느낀다는 점이다”라며, “그루밍 영역을 모두 커버하는 동시에 올인원, 듀얼, 더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남성 사용 문턱을 지속 낮추며,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몬스터는 여름을 맞아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랙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까지 한정수량을 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전제품의 최대 5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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