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트럼프, 1+4 소인수 정상회담 시작…트럼프 "DMZ 갈 것”

입력 2019-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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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1+4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4월 회담 이후 80일 만에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으로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2년 만에 8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하고 바로 청와대에 도착해 방명록에 서명한 후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다음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재개 해법과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에서 “DMZ(비무장지대)에 갈 것이다”며 “그들(북한)도 만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안다. 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혀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 회담 가능성을 알렸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만남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매우 짧을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설명했다. 또 “그들이 (만남 계획을) 작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부연해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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