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관망세… 2130선 ‘턱걸이’

입력 2019-06-28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폭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70포인트(0.17%) 내린 2130.6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313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5억 원, 1094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9%), 섬유·의복(0.39%), 의약품(0.33%), 통신업(0.31%), 종이/목재(0.29%), 제조업(0.18%) 등은 올랐고 서비스업(-1.51%), 기계(-1.40%), 증권(-1.33%), 건설업(-1.33%), 건설업(-1.1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8%), 셀트리온(0.74%), LG화학(1.43%), 삼성바이오로직스(1.59%)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1.00%), 현대차(-0.36%), 신한지주(-0.55%)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35포인트(0.91%) 내린 691.8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75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 원, 5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신라젠(-5.54%), 헬릭스미스(-11.08%), 셀트리온제약(-2.34%), 케이엠더블유(-2.14%) 등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에이치엘비는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순위 14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CJ CNM(3.39%), 휴젤(2.09%)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1.76%), 통신방송서비스(1.27%), 종이/목재(0.89%), 컴퓨터서비스(0.45%)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고 운송장비/부품(-7.75%), 기타서비스(-4.28%), 제조(-1.3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55,000
    • +6.79%
    • 이더리움
    • 4,519,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46%
    • 리플
    • 825
    • -1.43%
    • 솔라나
    • 305,000
    • +3.95%
    • 에이다
    • 842
    • +1.94%
    • 이오스
    • 781
    • -5.56%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1.07%
    • 체인링크
    • 19,980
    • -1.33%
    • 샌드박스
    • 40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