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방송인 브루노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재개한다.
브루노 소속사 비앤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브루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한국 활동과 해외 활동을 유동성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브루노는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연, 무려 16년 만에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됐다.
지난 1997년 독일에서 온 브루노는 외국인 연예인 1세대로, 중국인 보쳉과 함께 지난 1999년 KBS2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의 '외국인 도보체험! 한국 대장정'에 출연해 시골을 다니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브루노는 각종 예능과 CF,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을 떠난 후에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브루노가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