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K쇼핑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TV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V커머스 ‘쇼피셜’을 론칭한다. 지난 24일 진행된 JBP에 참석한 (좌)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영업본부장, (우) K쇼핑 김명섭 커머스 부문장(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K쇼핑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24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K쇼핑과 업무제휴협약(JBP)을 맺고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TV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V커머스 시리즈 ‘쇼피셜’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과 김명섭 K쇼핑 커머스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양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증하는 100개 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 공동 제작에 들어간다. 우수상품은 K쇼핑에서의 방송 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매출 활성화에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쇼피셜’ 영상은 우수 중소기업의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 위주로, 상품 카테고리별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과 K쇼핑 온라인 및 모바일 몰에서 진행되는 쇼피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영업본부장은 “V커머스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이라며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