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제품(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노트북ㆍPC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컴퓨터 서비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레스큐컴'이 주요 PC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품 신뢰도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신뢰도 점수 529점, 신뢰 등급 A+를 얻어 2위인 레노버(319점ㆍA-)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PC 수리 의뢰를 위한 콜센터 접수 비율을 의미하는 ‘수리 점유율’은 1.21%를 기록했다.
레스큐컴으로 접수된 수리 요청 100건 가운데 약 1건 정도인 셈으로, 그만큼 고장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조사에서는 애플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1위로 올라선 뒤 이번 조사에서도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애플은 작년 하반기 3위로 떨어진 데 이어 이번에는 5위까지 주저앉았다.
보고서는 “삼성의 꾸준한 상승세는 PC 출시 전에 배터리 등 제품 전반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컴퓨터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노력 덕분”이라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선택’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