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GN SNS )
노출 의상 논란에 휩싸인 베리굿 조현이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씩 거울을 보며 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나 생각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이고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제 스스로 응원하며 이겨내고 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현은 또 "모두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하고 좋은 날들을 보내며 서로 서로를 돕고 돕는 관계로 한 번뿐인 인생을 함께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른스럽게 성장하겠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6생인 조현은 2016년 베리굿 미니 앨범 'GLORY'로 데뷔했다. 조현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서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 코스프레 의상을 선보였고, 이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선정적이라는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