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 1척 동해 등장
북한 어선 1척 표류 소식에 대중 반응은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다. 이번주만 벌써 두번 째다.
15일 오전 동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어선 1척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해당 북한 어선 1척은 어업 도중 기관이 고장나 발견 장소까지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흘 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표류 중이던 북한 어선 1척이 우리 측에 의해 예인된 바 있다. 당시 함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북한으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아직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북한과 휴전 상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이러한 반응은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 관계가 이전과 다르게 냉각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군은 해당 북한 어선 1척을 삼척항으로 예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