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홍콩 시위에 중국 관심 집중…신규 상장 '압타바이오'

입력 2019-06-14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중국 #반도체 #2차전지 #압타바이오 #지노믹트리 #유티아이 등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요 검색 키워드는 중국과 압타바이오다.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를 이룰 것이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중국이 문제를 계속 유지하길 원할 것으로는 진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중국을 또 다시 압박했다.

이와 함께 홍콩 당국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발해 격렬한 시위가 발생한 것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가 전체 ELS 의 50%를 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H지수 급락으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경험도 있다.

국내증시와 상관관계도 높다. 2010년 이후 홍콩증시와의 상관관계는 0.85다. 우리나라와 홍콩 모두 중국과의 교역 및 거래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하루빨리 이번 시위가 평화롭게 마무리되기를 바라지만, 미중무역협상과 맞물려 자칫 길어지고, 격화될 수도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이번 홍콩시위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규 상장 종목인 압타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 기반의 난치성질환 신약개발 전문업체다.

현재 동사는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신약 파이프라인 5 종과

‘압타머-약물 복합체(Apt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학적 미충족 니즈가 높은 난치성

항암제 파이프라인 2 종을 개발하고 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진행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1,000
    • +1.2%
    • 이더리움
    • 4,50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3.7%
    • 리플
    • 957
    • +4.02%
    • 솔라나
    • 295,400
    • -0.57%
    • 에이다
    • 762
    • -6.27%
    • 이오스
    • 768
    • -1.29%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5.63%
    • 체인링크
    • 19,110
    • -3.73%
    • 샌드박스
    • 402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