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7~21일 중 동행복권 ‘추첨식 인쇄, 전자결합복권 인쇄사업자 선정’ 등 총 407건, 1766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 ‘우체국 전자우편 제작 위탁사업자 선정’ 등 총 324건, 184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물품 분야에선 한국환경공단 ‘2019년 200kW급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제작·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8.3%인 501억 원으로 집행된다. 주식회사 동행복권 ‘추첨식 인쇄, 전자결합복권 인쇄사업자 선정’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17.6%인 310억 원, 충청북도 소방본부 ‘소방차량(고가, 다목적) 사다리차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8%인 208억 원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 등은 전체 금액의 12.5%인 220억 원, 공군제20전투비행단 ‘Y형 울타리 구매·설치’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은 전체 금액의 29.8%인 527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에선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0.0%인 1656억 원으로 집행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4.6%인 86억 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2%인 78억 원으로 예정돼 있다.
기타는 전체 금액의 1.2%인 2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017억 원, 서울지방청 634억 원 등 2개청(1651억 원)이 전체 금액(3080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53.6%를 차지했다.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에선 1429억 원이 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