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달 3~7일간 한국철도공사 수요 ‘철도광통신망 전송설비 구매설치 총액계약’ 등 총 365건, 1297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부산광역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용역‘ 등 총 310건, 221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물품 분야에선 육군 제1266부대 ‘19년 소중형 궤도굴삭기 조달 재요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8.5%인 370억 원, 한국철도공사 ‘철도광통신망 전송설비 구매설치 총액계약’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6.4%인 213억 원으로 각각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 신규설치 및 시인성 개선’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5.4%인 70억 원, 우수제품, 농공단지입주공장생산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4.7%인 61억 원으로 예정돼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2019년 노후정보화기기(데스크톱)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은 전체 금액의 45.0%인 583억 원으로 집행된다.
용역 분야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2.4%인 2046억 원으로 진행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4.1%인 92억 원,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1.2%인 27억 원으로 예정돼 있다. 기타는 전체 금액의 2.3%인 50억 원으로 집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43억 원, 광주지방청 1234억 원 등 2개청(1777억 원)이 전체 금액(2929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0.7%를 차지했다.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에선 1152억 원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