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e편한세상’을 제주 중문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제주 서귀포시 중무동 175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중문’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문관광단지가 위치한 중문동은 최근 몇 년간 급속한 난개발을 보인 제주시 지역보다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 관광지구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개장해 직간접 고용 인원만 2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신화역사공원’의 배후에 단지가 위치한다. 아울러 국제학교들이 운영 중인 제주영어 교육도시가 가깝다.
사업지인 중문동은 제주영어마을과 강정혁신도시를 잇는 서귀포시의 중심 입지로 1132 일주서로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중문관광단지 인접 배후 주거지인 만큼 대중교통 여건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인근 중문초등학교와 하나로마트 등과 바로 연결되는 단지 앞 도로가 개편될 예정으로 더욱 개선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총 280가구로 제주도에서 희소성을 지닐 만큼 큰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힘든 섬 지역인 제주의 특성상 28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는 중문동은 물론 서귀포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e편한세상 중문은 중소형 타입의 73㎡, 79㎡, 84㎡(전용면적 기준) 주택형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와 함께 오픈 발코니(79㎡)를 통해 테라스형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주택 전시관은 서귀포 해양경찰서 인근(서귀포시 서호동 1604번지)에 있으며 이달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