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KT와 손잡고 상시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랄라블라는 3일부터 통신사 KT와 제휴해 동종 업계 최초로 상시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랄라블라를 이용하는 KT 멤버십 회원이라면 2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현장 할인(월 1회 가능, 통신사 포인트 차감 방식, 월 2만 장 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KT 이용 고객들은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전국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이처럼 랄라블라가 업계 최초로 상시 통신사 제휴 할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로 랄라블라가 KT 통신사 제휴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2018년 6월 3일~9일) 대비 매출이 31%가량 상승했다. 또 KT멤버십 할인을 받은 고객들의 1회 평균 결제금액이 기존 구매고객들의 결제금액(2015년 1~5월 기준)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준영 랄라블라 마케팅팀 담당자는 “통신사 KT와 제휴해 연중 상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감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고객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특화된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