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46%…긍정·부정 2주째 ‘팽팽’

입력 2019-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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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9%·한국 23%·정의당 8%·바른미래 6%·민주평화 1%

(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46%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5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46%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40%대를 유지하는 상태가 7개월째 이어진 가운데 이들 비율이 동률을 이룬 것은 지난주에 이어 2주째다. 긍정률과 부정률 모두 전주 대비 1%P 상승했다. 응답자의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2%),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7%), '서민 위한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안전·사건사고 대처'(이상 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이 거론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기타 정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P, 바른미래당은 2%P 상승했고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3%P 줄어든 2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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